재나무의 소설/장편소설

교과서속으로1(18화)

재나무 2022. 11. 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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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이네. 흐아암..... 솔직히 여기 생활이 원래보다 더 좋은것같음."
뭔소린지 이해 못함.

"음.....한마디로 교과서속으로에 들어오기 전의 삶보다 좋다는 뜻임. 근데 너 왜 유튜브 한다면서 왜 안하냐"

ㅋㅋㅋㅋ음..... 편집하기 귀찮아서ㅋㅋ
"ㅉㅉ....... 마음을 먹었으면 실천을 해야지...."
너 블로그 하기로 했으면서 왜 안함?
"그건 안한게 아니라 접은거지"
야, 내가 이중에서 최장수 블로그야ㅋㅋㅋ

"아뉘에~ 정말 부럽네요 하하"
시작하자.

"잠깐잠깐, 오늘아ㅋㅋ 너 학교에서 소문이 아주 쫙(?) 났던데?"
"뭐?"
"아ㅋㅋㅋ 니가 그 9번이나 ㅊ"
그만하자^^ 이건 허락 안받고 쓴거라고.
"ㅇㅇ"

"근데 차피 우리들은 어떤 안좋은 말,까는 말이 있어도 오케이잖아"
ㅋㅋㅋ 사실 너 오기 전엔 그런 규칙 없었음.

"오늘이 버리자"
ㅇㅋ. 갑자기?
"하느님하나님예수님부처님알라신 감사합니다ㅠㅠ"
하느님이야 하나님이야, 선택해. 
"ㅋㅋㅋㅋ 뭐 하느님이라고 해도 어디선 욕할거고, 하나님이라고 해도 어디선간 욕할거고....."
"괜찮아ㅋㅋ 차피 보는사람 없음.ㅇㅇ"
있던데.

"아몰라 걍 선택해"
음.......오늘아 너 그냥 가라ㅋㅋ 대답하지 마셈

"ㅋㅋㅋ ㅃㅇ 사실 나는 하느ㅏ님이죠ㅋㅋㅋ"
하느아님? 근데 갑자기 신얘기가 왜....
"날 불렀는가?"
ㅋㅋㅋㅋ 너 말고요
"쟤 누구임?"
몰라? 배신자팀의 신이잖아.ㅋㅋㅋ

"그말은 즉........ 내ㅇ.."
내일이. ㅋㅋ 
"아진짜 아름다울 美를 친놈인가 말자르는거 고수네 어디서 배웠냐?"
독학

"말자르는걸 어떻게 독학으로 해ㅋ"
"흐음.....날 불렀는가"
신입생 이러기가 왔구만

"오홍, 신입생! 너는 규칙 알고 왔니?"
"규칙? 뭔 규칙?"
"니가 어떤 말을 하든 재나무한테 뭐라고 안하는 규칙"
"아니, 근데 그런게 있었어?
안되겠네. 이러기야, 너 다시 집으로 가라ㅋㅋ
"? 불러놓고ㅋㅋㅋ"
"내가봤을땐 재나무 이제 내일이 부른다ㅋㅋ"

정답입니다ㅋㅋ
"야이 美를 처버린 인간아 기껏 집에 갔고만 또불러?"
ㅋㅋㅋ 미안하게 됐다ㅋㅋ 오늘이가 가버려서. 가장 만만한 사람 불렀지.

"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클릭 한번이면 이 책을 끝낼 수 있다고"
엉엉ㅠㅠ 그러기엔 요새 교과서속으로가 조회수가 너무 잘나와ㅠ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아ㅏㅏㅏㅏ"
아주 좋은 태도. 역시 조회수가 사람잡는다고.ㅇㅇ

"얔ㅋㅋㅋ 근데 오늘 주제가?"
바른말고운말이지ㅇㅇ

"이번 화가 몇화?"
ㅋㅋㅋㅋㅋ18화ㅋㅋㅋㅋ

"너무 잘어올리는데? 바른말고운말에 18ㅋㅋㅋㅋ"
"ㅋㅋㅋㅋ"
일단 하자고ㅇㅇ

"니가 해야지"
아맞다, 내가 주최자지?ㅋㅋ 이젠 하도 오래되서 너내랑 나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ㅋㅋ
"ㅋㅋㅋㅋ 겁나웃기넼ㅋㅋㅋㅋ"
"야야야야,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인데, 웃음이 나와?"

몸이 아이스크림인가? ㄹㅇ 썰렁하네ㅋㅋㅋㅋ
"이미 추운데 더춥게 하지 말라고 레버야ㅋㅋㅋ"
"ㅉㅉ, 내일 0도니까 옷 잘 챙겨입어라"

그.....그래.....

"근데 오늘 며칠이야?"
"11월 7일"
"아니ㅋㅋㅋ 애도기간 끝난것도 모르고 있었어ㅋㅋㅋ 3명 다ㅋㅋ"

ㅋㅋㅋㅋ 겁나웃기네......라고해서 진행하겠습니다. 바른말고운말의 뜻을 아시는 분?"

"나"
말해보거라."
"아, 또 천재 내일이가 알려줘야지. 바른말고운말은, 바르고 고운 말이야."
와......! 대박, 내일이 ㄹㅇ 천잰데? 리스펙트합니다.
"너 리스펙트가 무슨뜻인지는 아냐?"
어.
"1분 걸렸어ㅋㅋㅋ 솔직히 너 몰라서 검색한거 아니야?"
ㅋㅋㅋㅋㅋ천잰데?

"역시 나는 천재가 맞았어"
"?"
?

"아니 나무야, 너는 인정 했잖아ㅋㅋㅋ 그래서 리스펙트 뜻이 뭔데"
알바를 리스펙트 알ㅂ

"ㅋㅋㅋㅋ"
"ㅋㅋㅋㅋ"
어때? 쩔지?
"바른말고운말의 뜻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바로 방금 재나무가 하는 말 등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슬슬 끝내야겠다. 그럼 내ㅂ

"내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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