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텔 그래프 1000 리미티드(트로피컬 썸머 그라데이션) 리뷰
안녕하세요! 재나무라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오랜만에 샤프를 샀는데요,
바로.... 그래프기어 1000 트로피컬 썸머 그라데이션 샤프입니다.
이름 특이한 거 봐선 리미티드인 걸 알 수 있죠.
그럼 바로 볼까요
참고로 오늘부터 세트장이 바뀌었습니다
(짝짝)
새로 산 건 아니고요, 원래 있었는데
더럽다가 청소한번 해서 저렇게 됐네요
(저게 청소한거??)
아무튼 각설하고요, 샤프가 어찌 생겼는지 봅시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트로피컬 서머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교보문고에 가서 사서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가장 색 괜찮은게
이거라 하네요.
길이를 먼저 체크하면
평범한 샤프랑 길이가 똑같습니다.
그럼 글씨를 써보겠습니다.
부드럽게 써지네요.
그럼 샤프 구조를 차근차근 볼까요
앞꼬랑지(??)가 스테들러 리미티드 에디션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그렇죠??
그리고 손잡이부분은 색깔이 조금 애매하네요.
저거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빌려줘봤는데
다들 간지난다고 하네요.
근데 제 눈에는 약간 촌스러워보이는데?
그래도 멀리서 보면 예쁨(ㅋㅋ)
문제는 여기입니다.
사진을 잘못찍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글씨 중에서 'APH 10....'/밑에있는 'Pentel PG....'
는 하필 노란색에 있어서 멀리서 보면 아예 안보이네요.
이게 조금 아쉽습니다.
여기는 뭐였냐.... 굵기? 강도? 조절하는겁니다.
근데 저것만 돌아가질 않고 밑에있는 금속같은것까지 같이 돌아가서
사실상 무쓸모입니다.
그럼 이 샤프의 최대장점(?)이라 할 수 있는 무게를 볼게요.
11.1g이라고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걸로 측정해서 정확하진 않아요.
근데 다른거랑 비교 하자면
(스테들러)리미티드:16.8g
라미 알스타:16.3g
펜텔 그래프기어1000:20.5g
인 걸 보면 상당히 가볍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만
이 비교는 잘못되었습니다!
왜냐면 비교 상대가 다 무거운 샤프들입니다.
그래서, 항상 무거운것만 쓰던 저한테는 많이 가볍게 느껴지네요.
그럼 모닝글로리의 명작이라 볼 수 있는
The Black 샤프는 몇그램일까요?
9.5g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생각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샤프랑 무게 비슷
고급 샤프로 비교하면 가벼운 편
이렇습니다.
제가 방금 말한 고급샤프는
의류사로 빗대면 이런 겁니다.
나이키,필라,아디다스 이런것들이요.
구찌,샤넬같은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종정리 하겠습니다.
교보문고 가격:22000원
인터넷 가격:13000원~
(교보문고서 구매 추천)
출시일:2022년 6월
제조사:펜텔(일본)
기능:흑우소리 듣기 딱좋음
리미티드 여부:리미티드
무게:11.1g
종류:3가지
필기감:⭐⭐⭐⭐
가성비:⭐⭐⭐
(필자 기준)재구매 의사:없음
생김새:호불호 갈릴 수 있음. 대체로 좋다는 평
특징:모양 특이함
최종평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재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