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명종-강원도 강릉 아님)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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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기초상식 알고가기

안녕하십니다 님나무 아니고 '재'나무입니다. 

(아 노잼)

 오늘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네, 장난이고요, 서울특별시 노원구입니다ㅋㅋ

아 잠만, 성북구인가? 아, 노원구 맞네요.

강릉 옆에는 아주 유명한 게 있죠? 바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죠. 제가 이말하려는 게 아니고요(?)

잠만 왜이렇게 정신없지?
네네, 맞습니다(?) 태릉선수촌입니다. 

제가 왜 태릉선수촌 얘기를 했냐면, 태릉선수촌의 태릉이 능 이름이기 때문이죠.

근데 태릉에 묻힌 사람이 명종의 왕비입니다.

근데 왜 강릉보다 태릉이 더 유명하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아무튼 가보자고요.

 

대충 보셨죠?ㅋㅋ

생각해보니까 거의 최초로 답사한 날 당일에 포스팅하네요.ㅋㅋ

(TMI)

그래서 하는 말인데 오늘 구로구,1호선 지하철,노원구,경복궁,종로교보문고에서 저 보신 분은 댓글 바랍니다.(?)
저 어떻게 생겼냐면요...

가방을 메고 있는데, 가방 뒤에 노란리본이 달려 있습니다.

🎗️<<이거요

그리고 머리부터 신발까지 온통 새카만걸 입고 있는데 모자는 안썼습니다.

지하철에서는 잠바를 벗었는데 옷은 민트색 필라옷이에요ㅋㅋ

시청자:근데 어쩌자는거지?ㅋㅋ

또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1호선에 잡상인이 ㄷ럽게 많더라고요,

얼마나 많으면 방송에서

"물건을 파시러 온 승객께선 이번 역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까지ㅋㅋ

제가 1호선을 많이 안타봐서 처음들어봤습니다ㅋㅋ

(TMI)
아무튼 넘어가자고요

오늘도 보이는 홍살문......?
뭐야 재실 어디갔어

(생각해보니 여기서 재실을 한번도 못봄)
(생각해보니 여기서 '유네스코 어쩌고저쩌고'하는 바위도 못봄)
(생각해보니 여기서 '서울 태릉과 강릉'이라고 써있는 표지판도 못봄)

(뭐지?)

아무튼 저로썬 오히려 좋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아담하죠?

가다보니 저렇개 민트색 곰팡이를 봤습니다. 

제가 어디가서 들었습니다만  곰팡이꽃이 피려면 최소 200년이 걸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말은 즉, 오래됐다는 말이기도 하지만.....관리가 제대로 안됐다는 뜻이겠죠?

명종이 뭔가.... 왕따당한 왕인가요?ㅋㅋ 겁나 뜬금없는데에 왕릉이 있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있고,

재실도 없고....홀대를 받은 왕인가봅니다.

  정자각 하나는 끝내주게 잘만들었고~
돌을 보니 겁나게 오래되보이고~

이젠 저 문양은 기대도 안합니다ㅋㅋ

생각해보니 저 문양이 개보수해서 저렇게 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저런 모양이었을수도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이 드는데요....

강원도 영월 장릉(단종)

응아니야ㅋㅋ

저게 진짜인 것 같습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어올리는 말이네요.

(저 말은 삼국사기에 나온 말을 유홍준 청장님이 글로 쓰신 걸 제가 다시 옮겨 적은 거에요.)

자꾸 말이 세내요;; 다시 넘어갑시다.

분명 서울은 서울인데 서울같은 풍경이 아니라서 찍어봤습니다. 

구리 동구릉같기도 하고...?

(사실 거기서 엎어지면 코 깨질데가 경기도임)

정자각 옆에는 광릉에 있는 곳과 비슷하게 생긴 창고가 있네요.

이제 진짜 봉분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봉분이 외로히 하나 있네요. 왕후는 저 옆에 있지만~ㅋㅋ

는 페이크고요ㅋㅋ 쌍릉입니다.

태릉은 또 따로 있고요ㅋㅋ

저도 맨처음엔 혼자 묻힌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ㅋㅋ

왼쪽이 왕이 묻혔다고 하네요.

저기에 별소리 없으니 넘어갑시다.

강원도 강릉이랑 햇갈릴까봐 옆에 한자를 써놓은 모습(?)

원래 다 있는거겠죠?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재미있었다면 하트를 눌러주시고,

재미없었어도 하트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유익하셨다면'이러고 하지 않나?ㅋㅋ)

그럼 재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