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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여행기/담양함평영광장성

담양 가볼만한곳. 메타세콰이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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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누구는 기말공부하는데
누구는 방탕하게 여행이나 다녀온 재나무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담양을 저의 제2고향으로 여기고 있는데요.
그래서 팬심(?)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좋아요. 하하
 
담양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나무가 많이들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메타세콰이어길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찍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둘러보고
담양 여행 코스까지 완.벽.하.게 짜 드립니다.
그럼 바로 가시죠!!!
 
 
사실 제 3번째 출사입니다ㅎㅎ
아직은 자동으로만 찍지만
나중엔 더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말 나온김에 카메라 자랑을 좀 하자면
카메라 바디:Canon eos 5D mark iv(오두막/약 300)
렌즈:EF 24~70 F2.8L II USM(신계륵/약 200)
(와 500만을 갖다 처부었..)
 

메타세콰이어길은 위치가 딱 좋습니다.
담양읍이라서 주변 상거리도 활발하니 좋고
죽녹원도 몇십분거리는 아니라 굿입니다.
담양오면 거의 필수죠.
 

1970년대부터 있어서 그런지 도로명부터.. 이야
 

앞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요금은 공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으로 아주 쌉니다.
제가 청소년이라 어린이 요금은 안봤는데요
청소년 요금이랑 같거나 한 500원정도 할 거 같아요.
 
근데 제가 조선왕릉을 많이 다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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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재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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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홍살문이 흐음....
원래 홍살문이 그 의미가 아니란 말입니다!!!
장례식장 화환을 결혼식장에다 갖다놓는 꼴이라니까요.
 

돈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소설 '개미'속 개미집이 연출됩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요.
완전 양옆이 나무로 뒤덮혀서 시원해서 그런지
여름에는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ㅋㅋ

001A0918.JPG
13.85MB

 
사진을 여기다 가져놓으니 화질차이가 심하네요...
그래서 제가 공들여서 찍은 사진은 파일로도 옮겨드리니
만약에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요.
저야 써주시면 너무 감사...
상업적 이용이어도 감사...
 

001A0926.JPG
7.41MB

 
뭔가 투박해보이는 벤치.
제가 인스타는 안하지만 인스타 감성이 절로 납니다.

담양이라서 그런건지 메타숲을 와도 대나무가 있네요ㅋㅋ

오늘 길에 메타숲 역사도 한번 슬쩍 읽어주고~

001A0939.JPG
14.43MB

 
어려보이는 이 나무도 질서정렬하게 있으니 멋있어보입니다.

연못도 멋있게 잘 만들었네요.
물만 조금 더 깨끗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인공연못에서 물이 깨끗한건 불가능에 가깝지만
한여름에는 장구벌레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001A0947.JPG
9.78MB

 
분위기있는 view. 저 정자가 한몫했다고 봅니다.

배경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참 잘나오네요. 역시 얼굴을 가리니까 완ㅂ...

그때는 정자에 사람이 꽉차서 못앉았는데
나중에 왔을땐 꼭 앉아서 쉬었다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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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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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MB

 
메타길 끝!
 
 
 
 
제가 담양을 근 2년동안 참 많이 왔는데요, 완벽한 코스를 짜드립니다.
 
오전에는 다른 곳에서 놀다(ex.광주ㅡ무등산 넘으면 바로라서 은근 가까움)
오후 12시쯤 소쇄원에 갑니다. 마루에서 1~2시간정도 새소리와 개소리를 감상하다
근처에 있는 아무 식당이나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전라도에선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으니..)
그리고 3시쯤 메타길을 갑니다.
오래 있으면 1시간 30분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두군데가 은근 멀어서..
거기서 있다보면 5~6시정도 돼있을 겁니다. 그때
담양온천에 갑니다.
저는 2번정도 갔는데 야외,실내 다 있어서 좋고 남녀 따로라서 더 좋고, 사우나도 아주 좋고, 먹을건 없지만 무슨무슨탕 하면서 종류가 많아서 좋습니다. 제가 여탕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남탕은 있을건 다있어서 돈만 챙겨오면 됩니다.
가격은 성인 12,000원, 미성년자 9,000원. 나쁘지 않죠. 온천수니까.  
근데 한가지 단점이 운영을 8시까지 합니다. 이제 급합니다! 한 7시 30분쯤 밖으로 나와서
밥을 먹어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담양 맛집 담양 옥빈관 내돈내산 리뷰 (떡갈비)

안녕하세요ㅠㅠ 딱 2주만에 돌아온 재나무입니다. 제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는 동안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먹고 왔어요. 제가 이번에는 거의 처음으로 ⭐진⭐짜⭐맛⭐집⭐ 을 소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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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정말 강추합니다.
농담 아니라 진담으로 제가 살면서 먹은 음식중 단연 최고입니다.
떡갈비 집인데요, 그냥 떡갈비가 아닙니다.
떡은 없고... 아 뭐라 하지, 그냥 저 위에 포스팅 보세요ㅋㅋ
가격은 비싸지만 먹을 가치가 넘칩니다.
한우대통정식(한우떡갈비2개+반찬+국+죽통밥) 33,000
한돈대통정식(한돈떡갈비2개+나머지 똑같음)25,000
반찬은 무려 11종입니다...
반찬먹다 배부르겠어요... 근데 그냥 김치만 11개가 아니라
양념게장(양도 많음), 여러가지 귀한 버섯(이름을 몰라서...), 새우장, 가지탕수육 등등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그냥 서울의 밥집 가면 여기 반찬만 3만원에 팔겠어요ㅋㅋ 참고로 양념게장, 새우장 빼고는 전부 무한리필입니다.
양념게장은 따로 팔기도 하는것 같더라고요. 문앞에 수정과,커피는 필수고. 
저는 가지탕수육 한번 리필해서 먹고 메인을 먹거나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번오고 안오실거면 한우떡갈비 말고 한돈만 드세요.
한돈이 훨씬 맛있습니다. 정말입니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한번만 오기는 힘들겁니다(...)
(저는 3년동안 5번 왔어요)
암튼 그렇게 저녁을 먹고 집에 가시면 됩니다.
저는 서울 살아서 집에 도착하면 12시쯤 되더라고요.
아무튼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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