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재나무의 소설

(105)
신세계 (chapter 3) 3 여긴 신세계임이 틀림없어
신세계 (chapter 2) 2 이건 너무 뻔한 얘기잖아 이런 류의 내용... 뭔가 낮설지 않다. 서당에 들어가자마자 스승님이 읽으라고 준 한글로 된 소설책에서 항상 나오는데... "이건 너무 뻔한 얘기잖아!" "뻔하지 않지" 저 당당함 뭐지.. "그럼 뻔하지 않은 이유를 증명해봐" "후회, 안할거지?" 이건 무슨 또 불길한 말일까? 후회를 안할거라니...? 나는 평화롭게 평생 살고 싶다. 그래서 난 "할건데. 후회" "아....아니; 어.. ㅎ..후회 안할 것 같은데... 진짜로.." 내 전략아닌 전략이 통한 눈치다. 이제는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고양이랑 대화도 할 수 있고 말이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따라와" 이건 또 무슨 소린지? 그냥 따라가라니? 어딜? 집에? 너 여기 집 아녔어? 갑자기 뭔가 이상한 소용돌이에 빨려들..
신세계 (chapter 1) 1 천자문을 깨우친 나 오늘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거리를 하는 날이다. 서당생활 지금까지 참 힘들었다. 스승님 그림자도 안밟으려고 걸어다닐 때 항상 발만 보고 다니고, 하필 양반이라 최대한 위엄있게 행동하고, 친구들이 계속 나한테 모르는 것을 계속 물어보니 부담스럽고.. 이몸 이제 열살 되었지만 너무 많은 것을 하였다. 그래서 참 힘들었는데.. 드디어 천자문을 깨우쳤다. 이제는 서당생활을 끝내고 열살이니 마음껏 놀 생각이다. 서당 친구들은 나빼고는 모두 양반이 아니라서 부모님이 항상 친구들과 놀러오면 나를 나무라신다. 양반이니까 위엄있이 행동하라고 말이다. 성인들은 몰라도 굳이 태어날 때부터 평민,양반,노비로 아이들까지 신분을 나눠야 할까? 이 지역엔 양반들이 많이 없어서 그친구들 말고는 놀 친구..
신세계 (intro) 안녕하세요. 재나무에요. 오늘은 제가 새롭진 않지만 새로운 소설을 쓰게 되었어요. 기간은 5월동안이에요. 근데 제 말투가 왜이러냐고요? 그러게요ㅋㅋ 아무튼, 이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제목은 보이시다시피 신세계입니다. 신천지 아니고 신세계니까 저를 사이비로 오해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대왕마마 아무튼 이번 글은 인트로듀스(발음ㅋㅋ)하고 디스크라이브(발음ㅋㅋ22) (소개하고 묘사하는) 글이니까,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이 아니겠죠. 먼저 목차 보고 가셔아겠습니다. chapter 1.천자문을 깨우친 나 2.이건 너무 뻔한 얘기잖아 3.여긴 신세계임이 틀림없어 4.내 고양이의 친구 5.혼란 사실 더 있는데 제가 아직 다 안써서 5에서 멈췄습니다. 나머지는 후에~ 그럼 진짜 끝입니다.
교과서속으로2 (14-마지막화) 오늘도 레버하고 이러기가 욕을 많이하니 12세 이상(?)의 어린이는 자아(自我)의 시청지도가 필요합니다. "수학~수학~수하-학학~수수학~수학~수학~수학~" "뭔노랜지 아시는 분?ㅋㅋㅋㅋ" "빠밤~빠밤~빠바 빰빰~ 빠빠밤 빠밤 빠바 밤밤~" 역시 음치는 급이 달라 "맞아요" "수학! 바로! 해요!!!" 오케이! 2학년~2학기! 고등학교 아니고 중학교 아니고 초등학교! "ㅋㅋㅋㅋ 아 젠장." "왜" "새로 수학학원 다니는데 4시간수업이야..." "대치동이냐ㅋㅋㅋ 분당? 목동?ㅋㅋㅋㅋ 너는 거긴 못가겠지ㅋㅋㅋ" "목동인데요" "?" "내가 전에 목동 가봤는데 목운중학교가 겁나높던데" (9층이라고 합니다.ㄷㄷ) "그럼 매일매일 9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엘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헬도림보다 더심하..
교과서속으로2 (13화) 오늘 이친구들이 비속어를 많이 쓰니 14세 이하의 어린이는 자아(自我)의 시청지도가 필요합니다. "야 나 어떡하냐" "왜" "나 셔틀런....." "4등급은 했냐ㅋㅋㅋ" "3등급나왔어 젠장" "옼 그럼 나 브이아이피에스 사주는거??" 나도???? (재나무:나도???) "에휴 저 각다귀들" "??뭔뜻" (재나무:각다귀? 내가?ㅋㅋㅋ) .........(무슨뜻인지 모름) "에휴--남아일언중청금이라고. 몰라, 돈이나 모아야지" "성차별 노노, 여아일언중청금(?)이라고 해야지" "내가 여자냐" "내알바 아닌데;" "에휴, 센세.. 진도나 나갑시다" 어허잇, 여기가 일본이야?? 다시말해 "せんせい,진도나 나가요" '진도나 나가요'를 일본어로 할 줄 아느냐 "Do you think that I know Japane..
교과서속으로2 (12화) "아 망할" "왜" "아 죽음의 PAPS가 나를 반기고 있어 젠장" "그게 뭐" "PAPS에서 PA를 VI로 바꾸면ㅋㅋㅋ" "맛있겠다..." "나 저번에 가봤는데 겁나 비싸더라고" "보통 겁나 맛있다고 하지 않나" "비싸다는 건 맛있다는 거가 포함된 말이야. 비싼데 맛없으면 그건 진짜.." "재나무같다는 거네ㅋㅋ" "아 셔틀런 젠장ㅠㅠ" 이 말은 현재 재나무가 내일 셔틀런 테스트를 앞두고 걱정하는 소리이다. 아 젠장, 내일 셔틀런 어케하냐(셔틀런 겁내 못하는 편) "그게 뭐 어려워? 1등급 ㅆㄱㄴ이지" "레버는 좋겠다" "내가 좀ㅋ" "내가 만약 셔틀런 3등급 하면 PAPS에서 PA를 VI로 바꾼거 쏜다ㅋ" "얼만지는 알아?" "초1이니까... 아무리 비싸도 둘이서 15만원은 안하지 않을까?" 나는? (..
교과서속으로2 (11화) 안녕 "예" "오늘은 내생에 처음으로 샴푸로 머리감는 날이었어" "너 아주아주어렸을때, 부모님이 감겨주셨을때는 샴푸로 했을테니 처음은 아니겠지" "나 부모님 안ㄱ" "이상한드립치지마ㅋㅋ" 웃을일이 아닌데? "엉엉, 맞아.. 나 사실 부모님 계셔(?)...ㅠㅠ" "반전의 반전인데ㅋㅋ" "그럼 원점이잖아" "그렇네...?" 자자, 친구들! 내 말을 잘 들어봐. 우리 지금 2-1은 바른생활,슬기로운생활(같은거아님?ㅋㅋ),즐거운 생활, 안전한 생활 남았는데, 이 단원은 별 쓸데 없으니 2-2로 넘어가자 "☕는 🐴이야~ 봄,여름,가을,겨울이란 과목도 있었어~" "지금은 없나봐" 너네는 초등학교지? 우리땐 서당이었어 인마~ "로 버리가 1800년도 사람인가 그럴걸?" 로 버리가 X 담임쌤이 O "네넵" 국어먼저. ..
교과서속으로2 (10화) 🎗️ "빰빠빰 빰빰빰 빰 빠빠빠빠빰~" "왜왜왜" "교과서속으로2가 드디어 10회를 맞이했어~" "알겠는데 겁나찝찝해" "왜, 거짓말 안했는데 변명한것같았냐?" "아니" "아니면.... # 싸고 안ㄷ..." 더러우니까 멈춰!!!!! "그게 아니고...ㅠㅠ" "말을 해 말을" "샴푸로 머리감았어 젠장ㅠㅠ 아씨, 머리에서 화한향나ㅠㅠ" "???" ?? "서....설마" "왜ㅠㅠ" "너 여태까지 바디워시로 머리감았니???" "어, 근데 왜?" "??????" 헐...... "그....그럼 샴푸로 몸닦고???" "당연한 소리를 왜..." 어허이~ 이친구봐라 "그래서 내가 너 만날때마다 박하향수 뿌렸냐고...." "그럼, 샴푸로 머리감는게 맞는거냐??" "당연하지...." ㅋㅋㅋㅋ 저친구 큰일났네 "아 잠만.....
교과서속으로2 (9화) 오늘 만우절이지? "그럴리가요" "아뇨" 유머를 받아들이라고. 만우절에는 거짓말을 해도 되는데 내가 지금 오늘이 만우절이라고 했으니까 거짓말을 할 수 있지, 근데 오늘은 만우절이 아니야. 하지만 나는 만우절이라고 했어, 그러니까 오늘은 만우절이야. 콩두유 언덜스텐드? "뭔ㄱ..." "아뇨" 아무튼 오늘은 만우절이니 초등학교 교과서 대신 고등학교 교과서로 공부하도록 하자" "ㄷㄷ" "저....전설의....고드하쿄??" 걱정하지 마, 내가 한단원 끝내면 초둥하쿄에서 3단원 빼줄게 "좋은걸까?" "안좋은걸까?" 나는 비상비상을 좋아하니 과거N을 보도록 하자. "?ㅋㅋ" 3-1 글쓰기를 잘하려면?을 보자 "사.....삼학년....일학기...?" 뭔소리야 대단원3에 소단원1 "그...그쵸?" 근데 내가 고딩 교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