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기초상식 알고가기
안녕하십니까! 재나무입니다. 제가 요새 찾아라!조선왕릉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모든 글에 하나하나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그게 이 글의 탄생 이유
tomorrow-tomorrow.tistory.com
반갑습니다! 오늘도 남의 무덤이나 탐사하고 온 재나무입니다!
드디어 세종의 아들인 문종의 능을 방문했는데요, 현릉 역시 동구릉에 있답니다.
동구릉 관련 내용은 찾아라!조선왕릉 카테고리의 첫번째 글인 건원릉 방문기에 자세하게 포스팅했으니 간단하게 알려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금지사항
흡연,반려동물 동반출입,베드민턴/축구 등의 운동, 바퀴달린 운송기구(?) 사용, 취식,취사,악기연주/노래부르기,음주후 관람,텐트/돗자리 가져가기,불피우기
해설시간
오전 10시,오후1시,오후3시
매표시간
(6~8월)오전 6시~오후 5시 30분
(11월~1월)오전 6시 30분~오후 4시 30분
(2월~5월,9~10월)오전 6시~오후 5시
관람시간
(6~8월)오전 6시~오후 6시 30분
(11~1월)오전 6시 30분~ 오후 5시 30분
(2~5월,9~10월)오전 6시~오후 6시
입장료
만 25세 미만 무료
만 25세~ 만 64세:1000원
만 65세 이상 무료
(매우 싸네요.)
동구릉 관련 세부정보는 이렇게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그럼 더 간단하게 동구릉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차례입니다.



이곳은 재실입니다. 재실에 대해서 자세하게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저 말고 위키위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만
동구릉 재실에 대해서 제가 할 말이 있습니다.
이 재실이 말이죠.. 간단히 설명하면 제사를 위해 만들어진 곳(제사 지내는 곳은 아님)이어서 꽤나 중요한 공간이란 말이죠.
근데 어떤 사람들이 재실의 의미를 모르는 건지, 아무 생각이 없는건진 몰라도 재실 옆에 화장실을 만들어놨습니다ㅋㅋㅋ
참 한심하네요.
이정도면 된 듯 하니 숲 말고 나무를 봅시다.
헌릉
이제 현릉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 봅시다.
현릉은 문종과 왕후(현덕왕후)의 능입니다.
왼쪽에는 문종이 계시고, 오른쪽에 왕후가 계십니다.
그럼 문종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보자면
이제! 드디어! 현릉을 답사해 봅시다.

이친구 화질이 왜 이렇게.....(말잇못)

이렇게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화질이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ㅠㅠ
이게 상당히 웅장하고, 멋있고, 배경까지 아름다운데 포스팅을 하자마자 회질이...ㄷㄷ
대충 멋있다고 알아두시고, 더 자세히 봅시다.

가까이 가면 이렇게 웅장한 정자각(제사를 지내는 곳)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깜짝 TMI!*
앞에 보이는 바닥에서 절을 하면 저 창문 너머로 능이 보인답니다!
하지만 절을 하지 않을때는 능이 보이지 않죠.
이게 바로 조선의 과학이랍니다!
그러나, 이 능은 구조가

간단히 설명하면 이런 구조라 절을 해도 능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제사장이나 후대 왕들은 문종한테 절을 하는게 아니라 지나가던 산토끼한테 절하는 거 아닌가)
*여기서 또 조선왕릉 TMI!*
왕릉을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어디일까요? 정면? 아닙니다. 바로 양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요새로 치면 관리실인데요, 능을 관리해야 하는 곳에서는 당연히 능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어야겠죠?
그래서 사진을 찍으실 거라면 양쪽의 작은 건물에서 촬영하시길 추천합니다!
다시 정자각 얘기로 돌아가서....
정자각은 제사를 지내는 곳이니 여러 가지 음식을 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당연히 정자각에는 그걸 위한 공간이 있는데요. 살펴보시죠.

이렇게, 갖가지 음식들을 놀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만, 천장 복원 너무 이상하게 했네요.
복원을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너무 21세기의 느낌이 납니다.
이건 아주 우리 조상들의 건축물을 무시하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저 같으면 차라리 복원을 하지 않을 겁니다. 복원을 해서 망칠 거면 말이죠.
이제는 진짜로 문종을 뵈러 갑시다!

역시나 깔 to the 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볼까요?

문종 옆에 신하들과 여러 동물들이 지키고 있네요. 저 동물은 제가봤을때 말 아니면 양같네요.
조각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몇백년전 사람들이 만들었어도, 그 기술을 무시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앞의 사진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한번 비석을 살펴봅시다.

제가 알기론 이 비석은 고종이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건원릉 방문기를 참고해 주세요!
(거울인가, 왜 다 비치지(재나무는 과알못이다)다행이도 나는 안보였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릉(단종) 예고편!-
단종의 릉만을 위해서 서울 서쪽 끝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간다?

장릉(답사:1/19일) 방문기,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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