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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조선왕릉/태정태세문단세

광릉(세조) 답사기

재나무 2023. 1. 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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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기초상식 알고가기

안녕하십니까! 재나무입니다. 제가 요새 찾아라!조선왕릉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죠? 하지만 제가 모든 글에 하나하나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그게 이 글의 탄생 이유

tomorrow-tomorrow.tistory.com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하필 영하 13도인데 광릉이나 다녀온 재나무입니다!

추워서 롱패딩을 2개나 입고 갔습니다ㅠㅠ

그건 여러분 상관이 아니니까 빨리 넘어가시죠!

민족의얼 문화유산 알고찾고 가꾸자

좋은 말인데요, 띄어쓰기가 너무 킹받는데요?

너무 행복한 문구입니다.

그래도 내일부턴 설연휴가 아니니 가격은 확실히 알아두어야겠죠?

(효행우수자는 뭐야....누가봐도 효도 孝에 다닐 行이긴 한데.... 그런것도 있었나?)

(한복을 착용한 자라..... 겨울만 아니면 나쁘진 않을것같은데 돈아낄려고 입는다니... 이거 원 #팔려서 뭐 돌아다니겠나...ㅋㅋ)

이제 한번 광릉을 찾으러 가볼까요?

이친구는 재실입니다! 

여기 재실은 상당히 작네요.

대소인.......(한알못-한자 잘 알지 못함)

하마비입니다. (그 하마🦛아님)

무슨 뜻이냐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말에서 내려라

안내표지판에 나온 말이 별로여서 굳이.. 나의문화유산답사기 4권 참고했습니다.

표지판에서 덧붙이는 말이 있는데 읊어 보자면..

(어쩌구)라는 문구로 조선왕릉 중
현존하는 유일한 하마비이다.

놀랍죠? 그 유명한 건원릉이나 영릉에도 없는 하마비가 여기 있다니...

물론 다른 능은 다 없어진 거겠다만 여긴 또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이네요.

이제 능으로 걸어갑시다.

정말 숲이 멋있어 보이죠?
이 숲이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바로 여기 앞쪽이 광릉숲이 있어서랍니다.

그 광릉이 이 광릉이 맞습니다. 

우리는 광릉방문기지 광릉숲탐사기가 아니니까 넘어가시죠.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홍살문.

자 여러분들, 여기서 깜짝 퀴즈 나갑니다.

사진을 보고, 다른 왕릉으로 가는 길의 차이점을 말하시오.

문제에 정답이 있죠?ㅋㅋ 정답은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더보기

정답:향로와 어로가 없다.

건원릉부터 이글까지 다 보신 분이나 저의 찾아라!조선왕릉 중 아무 글이나 보신 분이라면 정답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튼, 이제 정자각을 봅시다.

이상하게 정자각은 어딜 가나 다 똑같이 생겼단 말입니다.ㅋㅋ

건원릉이 조금 다르게 생겼을 뿐.
(생각해 보면 건원릉 정자각이 다른 게 아니라 그 이외의 정자각이 다른 거 같네요)

옆에서도 볼까요?

(당연히) 위에서 보면 우는 표정이나 법규로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왜 이걸 보고 어떤 사람이 생각날까요?(이거 맞추시면 문상 드림. -참고:재나무는 빈털터리다-)

이제 옆건물을 볼까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건물들입니다. 광릉의 건물은 다른 곳과 다르게 빨간색이 아니네요.

저는 이런 색이 더 정감이 갑니다. 여러분도 그러시죠?

 

이제 슬슬 왕릉을 볼 차례인 듯하네요.

이쪽은 세조의 능이고요,

이쪽은 왕후의 능입니다

이런 걸 동원이강릉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아는 게 없어서 넘어가지만 여러분들은 부디 잘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흥분해서 막 봐서 이걸 빠뜨렸습니다.

잘 만든 것 같네요.

현릉보다는 괜찮은 편이네요.

이제 해설을 볼까요?

나쁘지 않은 해설이네요. 여기는 확실히 관리가 잘되는 것 같네요.

(이게 다 광릉숲 덕분인가?)

짝짝짝...

진짜 대단합니다. 장릉보다 여길 보니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모든 공무원분들은 관람객이 보는 입장으로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재청 파이팅!!

오 여기는 장릉처럼 글자가 빨간색이 아니네요.
(총 맞은 자국 뭐야ㄷㄷ)
어...... 근데 이게 끝? 해설은요?

한자를 공부해서 해석하라는 깊은 뜻인가......? 겠냐고요ㅋㅋ 

아니 왜 해설을 안 써놨어요.....!

(분하다.....)

근데 상당히 기분 나쁜 게... 이게 끝이라는 겁니다. 더 볼 게 없어요. 
마지막에 말아먹은 기분입니다.

(에휴...) 언젠가 또 왔을 땐 해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히계십쇼! 예종 능인 창릉에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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