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데 간지나는 샤프ㅡ 모닝글로리 the black

안녕하십니까, 재나무입니다.

제가 지난화에서 라미 샤프 어쩌고를 리뷰했죠?
제가 라미 어쩌고를 살 때 모닝더글로리(?)에서 The Black이라는

샤프도 같이 구매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도 리뷰를 하는건데요.

제목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싼데 귀티나요.

아무튼 지금부터 보여드리기 전에 가격부터 알려드리자면

1200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도샤프에요.

오래쓸수가 있겠죠? 제도샤프니까?(제도샤프 뭔지 잘 모름)

근데 놀랍게도 배송비가 2000원입니다...!
그래서 3개 샀습니다. 제가 다른 리뷰도 봤는데

오프라인에선 구매가 어렵다고 하네요.

아무튼, 봅시다!

대박이죠? 이게 1200원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말입니다.

여기는 (당연히) 고무로 손잡이가 있어요.

그래서 쓰기도 편합니다.

제가 이게 가성비가 갓성비인 것 같아서

제 학교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얼마일 것 같냐고 말이죠.

 

재나무) 이거 얼마일것같음?
친구1) 음....한 만이천원정도?

재나무) 이거 얼마일것같음?
친구2) (여기저기 다 훑어본다) 음.. 모닝글로리면 비싸진 않을 것 같은데... 한 삼천원쯤?
재나무) 이거 얼마일것같음?

친구3) 몰?루. 니가 3만원 주고 샀다는게 이거냐?

 

여러분들은 이 내용을 보면서

'재나무가 친구가 있을리가 없는데... 이거 가상인물 아니야?'

그럴리가 없죠? 저도 친구가  꽤 많답니다.

참고로 오늘이,레버,이러기 모두 가상인물이 아니라 진짜 현존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친구들을 계속 소설로 이용하고 있어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10년지기입니다(한명 빼고).

엌 잠만 초2가 9살인데 10년지기면....

우리는 이런걸 보고 모순이라고 한단다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이얘길 왜꺼낸거죠?
맞다. 아무튼 주위 사람들도 이게 1200원밖에 안될거라곤 아무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가장 근접한게 3000원인데 2배가 넘게 차이가 나죠?
그만큼 비싼티가 난다는겁니다.

저도 이 샤프는 어떻게 알게 됬냐면요...

어느날, 나무마을(목동)에 학원에 다니는 재로 시작해서 중간이 나고 무로 끝나는 친구는 오늘도 역시 학원에 갔는데 필통을 집에 두고 왔다. 그래서 학원쌤꺼 빌려썼는데 그 샤프가 The Black이였고, 간지나서 집에가서 검색해봤는데 1200원이어서 깜놀했고 샀다는... 

그 이후에 학원에 The Black을 가지고 갔는데 학원쌤이 자기랑 똑같은거 쓴다며 어쩌고저쩌고해서 상황설명 했더니 쌤이 자기는 여러개 샀다고 해서 저(재나무)는 3개 샀다고 했는데 쌤도 3개 샀다면서 왜 따라하냐고 어쩌고저쩌고...

왜 썰푼것같지? 

아무튼 써봤습니다.

써봤는데....

다음화에 계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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