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속으로3 (5화)

과학~과학~과하 학학~

오늘흐은~ 과학을 해보옵시다~

"뭐야 왜이렇게 신났어ㅋㅋ"

어? 근데 뭔가 글씨체가 바뀐것같지 않냐?

"그러게? 뭐지"

뭔가 더 길쭉해진 것 같은데

"약간 마크 폰트 같기도 하고"
몰라아~ 오늘은 과학을 해볼거야~^^
"왜이렇게 좋아해"
어, 그게. 내가 과학 수행평가 A받아서ㅋㅋ

"지금 대한민국 학교는 방학을 했겠지"
"우리도 1개월 방학 했잖아"
"맞아. 그때가 좋았는데..."
아니 근데 우리학교 방학이 3주야ㅠㅠ

"3주??"
주말빼면 15일이래......
"헐"
원래 여름은 더우니까 여름방학이 길고 겨울방학이 짧은게 정상 아님?
"스트레스지수가 가장 높을 때ㅋㅋㅋ"
"지수?"
"어, 니가생각하는 가수 지수 이나고"
"ㅋㅋㅋㅋ"
수업을 시작하자꾸나

"ㅇㅇ"
1단원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그걸 내가 알아요?"
"이 말에는 목적어가 없습니다!"
"무얼 탐구하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러기,레버 케미 미쳤네ㅋㅋ 그니까.

그러니까 1단원 패스.

2단원, 물질의 성질....

자ㅋㅋㅋㅋ 원소기호를 외워볼까요...ㅋㅋ

"ㅋㅋㅋㅋㅋ"
"3학년에서 2학년으로 점프ㅋㅋㅋ"
자, 첫번째, 니네가 좋아하는 금의 원소기호는??
"Go!!"
가라고? 수업시간에 졸았냐, 무조건 첫글자 따는거 아니잖아.

정답은 Au.

"어거스트?"
Au휴.....(어휴)

두번째는 진짜 쉬운거한다.

수소!!

"su"
"Ho"
su?설마 수소할때 그 수....

Ho? 저게...있었는데.... 맞다! 67번!! 홀뮴이냐고요

니네 공부 안하니.... H잖아...

어휴, 너네 안되겠다. 진짜 마지막문제.

수소..... 이건 초3도 알겠다...
"H"
"O"
아니 다들 왜이렇게 h,o를 좋아하는거야ㅋㅋ

"원소기호에서 h,o가 많이나오거든"
헐....아무튼 정답은 H야. 잘찍었네 레버야.

그럼 3단원, 동물의 한살이.

인간도 동물이지? 인간의 한살이를 말해보자

"태어나서 실컷놀다 학원에 시달리다 군대에서 시달리다 회사에서 시달리다 처자식한테 시달리다 병(病)으로 시달리다 죽는거지 뭐"
어허, 니가 한 말에는 편견이 많아.

첫째, 학원에 시달린다고? 그건 니사정이야. 학원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럼 그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이야?
둘째, 군대에서 시달린다고? 그건 남성중심적인 사고야.

그래서 니 머리는 사고났어.

"아 노잼"

셋째, 회사에서 시달린다고? 우리나라 국민중 백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아?
니가 한말은 백수혐오발언이야.

넷째, 처자식한테 시달린다고? 이것또한 남성중심적 사고야. 게다가 자식이란 말이 붙었는데 이 말은 꼭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말으로 들려. 즉 인권침해지. 게다가 처자식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것은 

남성우월주의자나 하는 소리야.

다섯째, 병으로 시달리다 죽는다고? 대한민국에선 하루에 평균 36명이 자ㅅ.....

"그만해! 여기서 더하면...."
"누가 잡아갈지도 몰라...."
"아니 재나무, 이친구 왜이렇게 진지하지?"
아무튼 그래. 그럼 내가 모범답안을 말해보지.

'태어나서 잘 살다가 죽는다'

"어헛! 니말은 옳지 않아.

전 세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사람들은 자기가 잘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알았다.

그럼 자석의 이용. 실생활에서 '전'자석을 이용한 예시를 들어 보자

"선풍기"
"라디오"
너무 잘했어. 근데 잘하니까 재미없으니 좀 틀려볼래?
"에어컨"

"에어팟"
'에어'로 통일한거니?ㅋㅋ 그럼 이참에 더 말해봐

"에어서큘레이터"
"에어플래인"
"에어로빅"
됐다. 근데 에어서큘레이터도 전자석 이용한거 아니냐

"그런가?"
"뭐...선풍기랑 비슷하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네"
아무튼, 자석의 이용단원이지만 전자석의 이용을 했고.

다음단원, 지구의 모습.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구요!"
구겠지? 근데 완벽한 구일까"아닌가?? 잘 생각이 안나네"
몰라. 아무튼 잘했어.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시간에 보자구."ㅃㅇ"
"잘 쉬어"
ㅇㅇ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