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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나무의 소설/장편소설

신세계 (c.6)

재나무 2023. 9.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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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점 변경 안내>
시점이 1인칭 주인공 시점->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뀝니다.

 

 

끼이이이익....

문을 열었다. 그러자 웬 검정 사내가 들어와선 말했다.

 

"안녕하세요^^ 재나무입니다. 제가 교과서속으로를 끝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소설에서 자주 교과서속으로 캐릭터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재천은(주인공) 아직 재나무 뒤에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가

묶여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재나무가 말하는 사이, 그는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분명 고양이 소리가 났는데'

그 생각을 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는 갑자기 덮쳐온 괴한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갔다...

 

그가 눈을 떴을 땐 마차같이 생긴 곳에 있었다.

옆에는 그의 고양이도 있었으나

입이 어떤것에 의해 막혀 있었다.

그도 마찬가지었다.

고양이는 손으로 일정하게 계속 두드렸다.

모스부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넌 왜 여기 있어)"
당연하게도 그는 대답할 수 없었다.

차가 덜컹덜컹하더니 멈추었다.

그러곤 앞좌석에서 복면을 쓴 사내 둘이 그들 옆에 와서 말했다.

"너 납치된 거야"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너네 둘은 

내말 잘 들어야 무사할 수 있을거다. 반항하지 마라"

그들이 말하느라 차 문이 열려 있었다. 그 틈을 타 고양이와 재천은

한마음 한뜻인것처럼 도망쳤다. 고양이는 날렵했으나 그는 둔했다.

둘을 따라잡으러 뒤쫒는 괴한들이 거의 그들을 따라잡았을 때

고양이는 그의 손을 잡고 무슨 주문같은 것을 외웠다.

그러자 둘은 사방이 새하얀 곳에 서 있었다.

제천은 고양이 입에 붙은 테이프를 떼고, 자신의 입에 있는것도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떼고 말했다.

"진작 이렇게 하지"
고양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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